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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알레르기 치료제 '에피펜' 약가 논란에 "반값 복제약 내놓겠다"

이준희

제약업체 밀란이 폭리 논란에 휩싸인 알레르기 치료제 '에피펜'의 가격 인하를 위해 복제약을 내 놓겠다고 현지시간 29일 발표했습니다.

헤더 브레시 밀란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에피펜 가격에 대한 환자들의 깊은 절망과 우려를 이해한다"며 "이 중요한 제품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대중의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에피펜 한 상자 가격은 609.61달러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약 8년 동안 550% 가까이 폭등했으며, 에피펜 복제약은 한 상자당 300달러 수준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등 정치인들이 밀란의 폭리를 비판하고 나서자 밀란은 지난주 100달러 수준이었던 보험 부담 비용을 300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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