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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신사~강남 착공…광교~신사 40분만에 주파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국토교통부가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사업 구간 중 1단계로 신사~강남 구간을 우선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연장 7.8㎞, 6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것으로 8,721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신분당선은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신논현역과 논현역, 신사역까지 연장된다.

국토부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신사~강남 구간을 1단계로,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한강 북측구간(용산~신사)은 미군기지 이전 이후 2단계로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에 사업시행자와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분당선은 남측으로는 강남~정자, 정자~광교 노선과 직결되고 북측으로는 용산역과 신사역, 논현역, 신논현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오는 2022년 개통 이후 수원 광교에서 서울 신사까지 16분, 광교에서 서울 용산까지 36분이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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