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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채권단 지원 여부 오늘 결정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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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한진해운의 운명이 오늘 결정됩니다.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나머지 채권단에게 30일까지 신규 자금 지원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진해운에 대한 은행권 여신은 약 1조원이며 이중 60% 이상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규자금 지원은 모든 시중은행이 동의해야 가능합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 지원이 무산되면 채권자들의 가압류가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진해운 측이 먼저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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