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발인...오늘 이후 검찰 수사 재개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발인이 오늘(3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롯데그룹 임직원과 유가족, 이 부회장 출석 교회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운구차량은 이 부회장이 안전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잠실 '제2롯데월드'를 들렀으며,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향합니다.
어제까지 두 번 빈소를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영결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 부회장의 발인이 끝나는 오늘 이후 롯데 관계자의 소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