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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채권단, "신규 자금 지원 불가"…법정관리 불가피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한진해운 채권단이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자금을 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이 불발됨에 따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는 불가피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11시부터 산업은행 본관에서 긴급 채권단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에 대한 자율협약 종료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당초 서면으로 의견을 모을 계획이었으나 안건의 중요도가 높다고 판단해 책임자급 회의를 개최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 안건은 한진해운의 부족자금 중 한진그룹이 자구안에서 제시한 5천억원 가량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채권단이 지원하는 안건이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자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에따라 신규자금 지원도 불가하다고 입장을 모았습니다.

산업은행은 오후 채권단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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