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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예산안] 게임·VR 등 유망산업 일자리 예산 확충

이명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게임과 VR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망산업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예산을 대거 투입한다.

게임 부문은 기존 451억원에서 635억원으로 예산이 증가하고 바이오의료기술개발도 1,950억원에서 2,616억원으로 확대된다.

VR 분야의 경우 192억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사물인터넷 융합 기술개발(120억→276억원), 첨단융복합콘텐츠(275억→294억원) 예산도 확대하는 등 신산업 분야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만든다.

생활체육지도자와 박물관 관리직 등이 포함된 체육, 문화, 예술분야 일자리 부문에 올해보다 늘어난 2,528억원을 배정했다.

또 경찰과 해경, 교원, 공무원 등 공공부문 일자리는 3,397명을 늘릴 예정이다.

청년 창업자에게 교육과 사업화, 자금, 보육 등 창업 전단계를 연계 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500개팀, 500억원)을 신규 도입한다.

청년 전용 창업자금도 올해 1,0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확대된다.

창업선도대학의 경우 기존 34개에서 6곳 늘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책효과가 낮은 조기재취업수당은 폐지하고, 정규채용을 인턴으로 대체할 우려가 있는 사업주 인턴지원금도 없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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