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중소기업 대상 IoT 지원사업 참여

[사진설명] 삼성SDS 인터스트리얼IoT사업그룹장 채경일 상무(사진 왼쪽)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남인석 부회장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삼성SDS가 중소기업 대상으로 IoT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권오현)와 중소·중견기업 IoT(사물인터넷)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EA는 지난해 전자IoT협업센터를 설립해 국내 중소ㆍ중견기업들의 IoT 기반 융합신제품 개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삼성SDS는 이번 협약에 따라 KEA 회원사에게 삼성SDS의 인세이터(개방형 공통 IoT플랫폼)를 제공하고, 제품 개발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개방한다. 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KEA 회원사들은 삼성SDS가 제공하는 인세이터를 통해 디바이스 연동모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포탈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삼성SDS의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SDS와 KEA는 기업간 협력과 IoT융합 신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표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보교류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IoT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삼성SDS와 KEA 회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