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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LTE]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사태 대책발표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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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조금 전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와 관련해 조사 결과와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봅니다.

< 리포트 >
앵커> 조정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에 나와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에 대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고동진 / 삼성전자 사장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 있는 물량을 측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중입니다만,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 구입 시기 상관없이 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 발화 원인은 무엇인가요?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달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라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향후 보상과 수리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삼성은 현재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한 빠르게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본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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