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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삼성물산 제치고 시총 상위 4위에 올라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네이버가 삼성물산을 제치고 시가총액 상위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오늘(7일) 네이버의 주가는 전일 대비 2만9,000원, 3.44% 오른 87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28조7,435억원으로 집계돼 삼성물산(28조5,484억원)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초만해도 네이버의 시가총액 순위는 11위였지만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 등으로 연초 이후 주가가 32.5%나 오르면서 순위가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229조6,460억원), 2위와 3위는 각각 한국전력(37조5,549억원)과 현대차(30조6,184억원)이며, 네이버와 현대차의 시가총액 차이는 1조8,750억원 수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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