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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경제] 추석 앞둔 일주일... 명절 대표 선물세트 10종 '구매개수'는?

박서연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서연 인턴기자] G마켓이 추석을 앞둔 최근 일주일(지난 1~7일) 동안 명절 대표 선물세트 10종에 대한 구매개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5.3개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비누와 치약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된 생활선물세트가 평균 9.2개로 가장 많은 수량을 구매하는 품목으로 조사됐다. 식용유 선물세트도 평균 9.1개씩 구매했다.

선물세트는 대부분 1만 원 미만의 가격대로 5개나 10개씩 묶음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이 많았다. 비용으로 따지면 9~10만 원 가량을 지출하는 것이다.

중간가격대 선물은 평균 3~5개가량을 구매했다. 바디선물세트는 평균 5.6개를 구매했으며 커피 선물세트도 평균 3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과일과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류는 평균 1~2개 정도를 구매했다. 과일을 찾은 고객들의 경우 사과는 평균 2.4개를 구매했으며 배는 3.1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대가 8~10만 원 선인 한우와 굴비, 조기는 각각 1.8개씩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용적인 선물세트는 많이 사는 대신 한우나 굴비와 같은 상대적으로 고가제품은 적게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품목별로 구매개수에 큰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대별 구매개수로 추산해 보면 선물에 들어가는 대략적인 예산은 10만 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전무는 "추석선물 준비 시 대략적인 예산범위를 정해놓고 필요한 수량에 맞는 품목을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선물의 가격대와 구매개수를 종합적으로 보면 대략 10~15만 원 가량을 추석 선물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서연 인턴기자 (ps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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