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추석 연휴 교통사고 주의보…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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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손보협회는 13일 정부부처 및 교통유관기관(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과 공동으로 서울TG 등 전국 주요 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전좌석 안전띠 매기, 운전 중 스마트폰ㆍDMB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 안전운전원칙 준수를 당부하고, 소정의 기념품(졸음예방 껌ㆍ물티슈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해마다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1만4,157건으로 평소보다 22.6% 늘어난다.
추석 당일에는 사고 피해자가 8,096명으로 평소보다 81%나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적은 양의 술로도 운전 시 판단능력은 흐려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운전 중 스마트폰이나 DMB 사용은 절대 금하고 앞좌석 뿐만 아니라 뒷자석 안전벨트도 꼭 착용해 안전운전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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