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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자본시장포럼]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기업 구조조정서 PEF가 중요"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기업 구조조정에 있어 사모투자펀드(PEF) 역할이 중요합니다. PEF가 투자 수익을 잘 얻을 수 있어야 자본 시장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회 머니투데이방송(MTN) 자본시장 포럼'에서 PEF의 무엇보다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수석부원장은 "1990년 중 후반 경제 상황과 비교될 정도로 현재 국내 경제가 녹록지 않다"며 "수출이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제조업 취업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슬기롭게 지속적인 기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업 구조조정이 시의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 침체 기에서 하락세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구조조정의 메커니즘을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본시장 포럼에서는 '기업 구조조정과 신 성장동력 찾기 그리고 LP의 밸류업'이라는 주제로 저성장 경제 해법과 글로벌 선도 PE펀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최원표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송영우 노먼밸류업파트너스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서 수석부원장은 "금융감독원은 PEF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방안이 중요하다"며 "미국은 동반 성장을 위해 구조조정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루 빨리 잘못된 관행을 줄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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