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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국내 대형3사의 구조조정에 최대 반사이익…목표가↑-미래에셋대우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미래에셋대우는 23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국내 대형 3사의 구조조정에 따라 최대 반사이익을 예상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2,000원에서 15만5,000원으로 높였다.

성기종 연구원은 "역사상 최대 불황이 지속되면서 경쟁사들의 구조조정은 더욱 강하고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향후 대우조선해양의 처리방안 또는 조선산업의 재편 여부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주가도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자본잠식 해소 수준의 자본확충은 가능하나 과거처럼 적극적인 추가 지원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오히려 추가 자구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진해운 사태에서 보듯이 정부의 구조조정이 신중해졌고 향후 경쟁력 재고 차원에서 산업재편 가능성을 높게 본다"며 "현대중공업의 업계지위 상승은 물론 리레이팅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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