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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생산량 동결 어렵다는 전망에 급락..WTI 3.97%↓

최종근 기자

(사진:© AFP=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 등의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4% 가까이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1.84달러, 3.97% 급락한 배럴당 44.48달러에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알제리 회동을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로 생각하지 않고 있고, 단지 협의하는 자리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번 산유국 회의에서 결정을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생산량 동결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 포럼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고 국제 유가 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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