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 에헤라디오, 경쟁가 허각 제치고 4연속 우승 ‘정체 과연?’

가왕 에헤라디오가 로빈훗 허각을 꺾고 4연속 가왕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에서는 39대 가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가왕 에헤라디오와 4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준결승전 1조에선 인어공주와 로빈훗의 대결의 승리는 로빈훗에게 돌아갔다. 빼어난 실력파 보컬 인어공주의 정체는 솔비였다.

2조에선 물망초와 시계가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에서는 시계가 승리해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다. 물망초는 가수 앤씨아로 드러났다.

이후 가왕후보결정전에선 로빈훗과 시계의 대결이 펼쳐졌고 그 결과 로빈훗이 시계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시계는 쿨의 이재훈이었다.

이어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에헤라디오의 방어전 무대가 공개됐다. 가왕은 ‘빛과 소금’의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애절한 곡의 느낌이 절제된 감성으로 전해지며 더욱 깊은 여운을 안겼다. 결국 이날 가왕 에헤라디오는 56: 43으로 강력한 경쟁자 로빈훗 허각을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MBC'복면가왕' 방송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조경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