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구자열 LS그룹 회장 "테슬라 같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돼야"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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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구자열 LS그룹 회장 "테슬라 같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돼야"
LS그룹은 오늘(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에 있는 LS타워에서 주력 계열사의 연구개발 보고대회이자 전시회인 'LS T 페어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테슬라와 같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가 우리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만큼, 연구개발 단계에서 기술제휴와 소싱, 전략적 파트너십 등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가져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지난 24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안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한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3. 구현모 KT 부사장 "엔서치 마케팅 인수, 디지털 미디어 전 영역 커버"
KT는 오늘(26일) KT그룹의 나스미디어와 함께 검색광고대행사인 엔서치마케팅을 공동으로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구현모 KT 부사장은 "이번 인수로 1위 검색광고 대행사인 엔서치마케팅까지 그룹에 편입되면서 온라인 디스플레이광고 뿐 아니라 검색광고 분야까지 진출, 실질적으로 디지털 미디어의 모든 광고 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 새 바람"
볼보코리아는 오늘(26일)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The New S90)'을 국내 시장에 첫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더 뉴 S90을 통해 새로워진 볼보자동차를 국내 고객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된 스웨디시 가치를 바탕으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