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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19년부터 전기차로 택배 배송한다

최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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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소라 기자]


CJ대한통운이 광주광역시와 중국 완성차업체 조이롱의 한국법인 조이롱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전국 300여 곳의 인프라에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조이롱코리아 생산공장의 물류와 컨설팅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부지 등을 조성하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합니다.

전기차 제작을 맡은 조이롱코리아는 오는 2018년 광주광역시 빛그린산업단지에 전기 화물차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차량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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