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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 오늘(27일) 본입찰 진행…CJ·SK네트웍스·현대백 '3파전'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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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동양매직이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이 오늘(27일) 진행됩니다.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과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최근 동양매직 매각을 위한 본실사를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본입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이후 약 5주간 진행된 본실사에는 총 8곳의 인수후보가 참여했으며, 업계에선 이번 인수전이 CJ와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등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CJ와 SK네트웍스는 신사업 발굴 차원에서,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은 가전 렌털 사업을 하는 '현대렌탈케어'와의 시너지를 기대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업계에선 동양매직 인수가가 5000억~6000억원 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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