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전기요금 원가연동도 검토"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요금에 원가를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형환 장관은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원가가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체계가 돼야 지속 가능한 것"이라며 "누진제 개편을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장관은 "한전의 총괄 원가는 현재 검증과정에 있다"며 "최종적으로 검증한 후 확정해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오는 30일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사업재편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조선업은 일부 마지막 협의를 끝낸 뒤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조선산업 밀집지역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