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1차 TV 토론 시청자 1억명 돌파…'역대 최고'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1차 TV 토론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이들이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은 현지시간 27일 잠정 집계 결과 8,090만명이 12개 TV 네트워크를 통해 대선 토론을 지켜봤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고 기록인 1980년 지미 카터 민주당 후보와 로널드 레이건 공화당 후보의 1차 토론 시청자인 8,060만명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 TV 토론을 지켜본 이들도 55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케이블 TV와 페이스북을 통한 시청자만 총 1억3,500만명이 넘어 역대 최고 인기를 보여준 TV토론이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