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들의 심리지수,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경신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9월 미국의 소비자신뢰도가 경기 침체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101.8에서 104.1로 상승해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98.3을 크게 웃돈 것입니다.
9월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125.3에서 128.5로 높아졌고 기대지수 역시 86.1에서 87.8로 상승했습니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부문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단기 고용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비즈니스 여건과 소득 전망에 대해는 다소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