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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보험 가입률 93.8%…지난해보다 소폭 줄어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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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지난해보다 보험 가입률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연구원은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93.8%로 지난해 96.7%보다 소폭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당 보험 가입률 역시 96.3%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가입률 99.7%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간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68.3%로 높았고, 해지 경험이 있는 경우는 8.4%에 그쳐 가입 후 유지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한 보험 가입과 관련해서는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6.2%에 불과했고 '향후 인터넷을 통한 가입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17.9%에 그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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