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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까딱하면 손실률 40%' ELS, 위험 줄이는 방법은?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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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발행잔액이 100조원에 육발할 정도로 일반투자자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ELS.

하지만 지난해 홍콩 증시 급락 등으로 손실을 보신 투자자들도 많을텐데요. 이와 관련해서 금융감독원이 ELS에 투자할 때 유용한 몇가지 팁을 내놨습니다.

2. 먼저 기초자산이 많을수록 더 위험한 상품으로 봐야한다는 건데요.

대부분 상품이 기초자산이 여러 개일 경우 하나라도 손실 발생 조건에 해당되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로 설계되기 때문입니다.

또 높은 제시수익률은 곧 높은 위험을 의미한다고 금감원은 지적했습니다.

3. 특히 문제가 되는건 한번 손실이 발생했다 하면 그 규모가 크다는 겁니다.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손실상환된 ELS를 분석한 결과 평균 실현 손실률이 37.38%로 나타났는데요.

이익으로 상환될 확률이 높게 설계됐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잘못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도 꼭 숙지해야 합니다.

4. 금감원에서는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주가연계증권펀드나, 주가연계특정금전신탁 등도 ELS와 동일한 위험을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탁과 펀드에 ELS를 편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그 위험은 같다는 설명인데요.때문에 은행에서 판매한다고 예금으로 알고 투자에 나서서는 안됩니다.

5. 결국 ELS 투자 역시 여유자금으로 투자성향에 맞게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판매직원의 권유에만 의존하지 말고 상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 책임하에 투자를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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