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드레싱' 펀드매니져, 증선위 징계…회사는 '기관주의'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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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매니저 2명이 '윈도드레싱'을 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금융위원회는 28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펀드매니저에 대해 수개월씩의 정직 등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를 받은 펀드매니저는 월말이나 결산기를 앞두고 관리 펀드 등의 수익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보유 종목 종가를 인위적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윈도 드레싱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당초 예정 징계수준보다 낮은 기관주의 처분을 받았다.
회사 측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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