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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3% 전망"...내년 2.2%로 하락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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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등 대외 악재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수요 위축과 기업들의 파업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2.3%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 2.6%보다 낮은 2.3%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경연은 특히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1.7%로 상반기 3.0%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경연은 "세계성장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여소야대 국회, 일부산업 구조조정,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내수회복 여건도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올해 전망치 2.3%보다 0.1%포인트 낮은 2.2%로 예상했습니다.

대외적으로 영국의 EU 탈퇴 협상 본격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 신흥국의 경기 불안, 중국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해 세계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수단의 운신이 제한되면서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올 0.8%, 내년 1.1% 증가에 그치며 저물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경연은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원ㆍ달러 평균환율 하락,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수요위축 등이 물가압력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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