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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화학·철강업체, 구조조정 최종안으로 바짝 긴장

[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김지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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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 9월 29일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신 핫이슈들을 앵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MTN 간판 앵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조선 해운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구조조정 물살이 이제 석유화학, 철강 쪽으로도 번져갈 전망입니다. 석유화학협회의 의뢰로 컨설팅을 진행한 베인앤컴퍼니의 보고서에 따르면 11개 기업이 공급과잉 품목을 생산하고 있어 사업재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어떤 업체가 속해있나 봤더니 국내 화학 빅3 업체이죠.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화학뿐만이 아니라 철강업종도 공급과잉이 심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공급과잉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구조조정 진행을 고려할만한 대상이라고 꼽고 있는데요.

곪아버린 상처를 치료하려면 출혈을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이후 살아남은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밝을 것이란 긍정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죠.

이번 주 금요일 이번 컨설팅 결과에 따른 구조조정 최종안이 나오게 되는데, 어떤 기업이 수술대에 오르게 될지를 두고 화학, 철강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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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경제·금융·증권·산업·부동산 각 분야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이슈를 발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http://mtn.co.kr )및 케이블방송에서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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