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김영배 경총 부회장 "현대차 긴급조정권 발동해야" 外 3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물들의 소식 전하는 비즈피플입니다.

< 리포트 >
1. 김영배 경총 부회장 "현대차 긴급조정권 발동해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이 현대자동차 파업에 대해 "정부는 조속히 긴급조정권을 발동해 파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배 부회장은 제220회 경총포럼에서 이같이 말하고 "매년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강성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금지되어 있는 쟁의행위시 대체근로를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계열사 시너지 강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간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윤종규 회장은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지주회사의 존재는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조환익 한전 사장, 경주 지진성금 전달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경주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성금 15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전달식에서 "지자체·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공기업 유일의 119 재난구조단 파견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 "초고용량 메모리 시대 주도"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초고용량 메모리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영현 사장은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삼성전자가 차세대 인메모리 플랫폼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리서치 센터를 운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