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급등에 2070선 바짝…대형주 '강세'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에 207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0.76%) 오른 2,068.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중에서는 2070선을 넘어서 연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이 산유량 감축에 합의하면서 급등한 국제유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38달러, 5.33% 오른 47.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11%나 뛴 160만원에 장을 마감했고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생명, KT&G 등도 1~2%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인 OCI가 11% 급등한 것을 비롯 SK이노베이션(5.21%) S-Oil(3.87%)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098.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 급등에 207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0.76%) 오른 2,068.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중에서는 2070선을 넘어서 연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증시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이 산유량 감축에 합의하면서 급등한 국제유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38달러, 5.33% 오른 47.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는 2.11%나 뛴 160만원에 장을 마감했고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생명, KT&G 등도 1~2%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인 OCI가 11% 급등한 것을 비롯 SK이노베이션(5.21%) S-Oil(3.87%)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098.8원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