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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우조선 회계사기 묵인 의혹' 안진회계법인 본격 수사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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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5조원대 회계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외부감사를 맡았던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검찰이 회계부정을 알고도 묵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지난 6월 안진회계법인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안진회계법인 회계사들을 잇따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진회계법인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공모하거나 눈 감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안진회계법인은 지난해 대우조선 감사 과정에서 나온 추정 영업손실 5조5000억원 중 약 2조원을 2013년, 2014년의 재무제표에 반영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뒤늦게 회사 측에 정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딜로이트안진은 2010년부터 6년간 외부감사를 맡다가 대우조선해양 대규모 분식회계 혐의에 올 3월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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