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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 출격, 통신시장 분위기 반전 나선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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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 앵커멘트 >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V20'이 오늘(29일) 출시됐습니다. 이동통신업계는 예상보다 많은 지원금을 실으며 첫 날부터 마케팅 공세를 펼쳤습니다. 또 다음 달에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가 재개돼 통신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V20' 출시 첫 날.

매장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새 스마트폰을 빨리 만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심한구/ 서울 삼성동
"마침 휴대폰을 바꾸러 나왔는데 V20가 음향효과가 좋다고 해서 관심있게 휴대폰을 보러 왔습니다."

이통업계는 V20에 예상보다 많은 지원금을 실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통사별 지원금은 17만원~24만원 수준으로,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출고가 89만 9,800원의 V20을 최저 61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통사들은 V20 출시로 모처럼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특수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상 가을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목으로 통하지만 이번 달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여파로 오히려 시장이 침체를 맞았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2일부터 28일까지 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평소보다 3,000건 가량 적은 1만 2,8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이형원/ LG유플러스 코엑스몰 점장
"(갤럭시노트7) 파동이 있고 나서 지난 달 대비 실적이 40% 가까이 줄어서 매장 자체가 상당히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프리미엄 모델이 많이 출시되는 만큼 10월 11월 12월은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1일 갤럭시노트7의 일반 판매가 다시 시작되고, 중순 이후 아이폰7 시리즈도 출격해 움츠러들었던 통신시장이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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