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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난달 1만2144대 판매...전년비 5.7% 증가

방명호 기자

<2017년 형 티볼리 에어./사진제공=쌍용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지난 9월 내수 8,011대, 수출 4,133대를 포함 총 1만 2,1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티볼리 브랜드의 성장에 따른 견조한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7% 늘었다.

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시장상황으로 인해 작년보다 1.2% 소폭 감소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지난달 4065대가 팔리며 1년 전보다 11.9%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동급 최초로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 다양한 ADAS(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한 2017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6개월 연속 4,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수출도 티볼리 브랜드의 유럽 수출 확대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리스모도 482대가 팔리며 1년 전보다 13.4% 늘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인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티볼리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하며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쌍용차의 1~9월까지 누적판매는 11만1593대로 1년 전보다 7.7% 늘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및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층 강화된 주력모델의 상품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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