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측, 태풍 ‘차바’ 강타 속 “예정대로 개막식 등 행사 진행될 것”
백승기 기자
제 18호 태풍 ‘차바’가 부산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예정대로 개막식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5일 전야 행사와 6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등의 행사는 예정대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태풍의 여파로)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 무대 설치를 위해 만들어 놓은 바닥 공사물 등이 훼손됐다”며 “현재 모든 공사가 스톱된 상태로, 점검 및 복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 시작돼 1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뉴스1/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빌리지가 제18호 태풍 차바에 무너져 있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