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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 다시 태어나는 리니지 IP, 어떤 모습일까?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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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1998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가 또 한 번의 비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선데요.


리니지는 지난 5월 기준 누적매출 2조 7,000억원을 달성할만큼 국가대표 장수게임입니다.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리니지의 본가인 엔씨소프트뿐 아니라 모바일 강자인 넷마블까지 리니지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잘 알려진 IP를 사용할 경우 이용자 확보가 쉽고, 인지도가 높아 해외진출까지 수월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우선 넷마블은 이달 중 테스트를 거쳐 모바일 MMORPG 장르의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선보입니다.


온라인게임인 리니지2의 IP를 활용했는데요, 리니지2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전 서버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예약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참여율이 높아 서버를 50개에서 100개까지 늘렸고요. 공식 카페 회원 수도 20만명을 넘겼습니다.

엔씨소프트도 내년 온라인 게임 '리니지 이터널'을 선보이기 위해 연말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리니지 이터널은 알려진 개발 기간만 7년인데요. 리니지 IP의 계보를 잇는 게임으로 원작의 200년 후 세계관을 그린 것이 특징입니다.


엔씨는 더불어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중극의 알파그룹과 120억원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리니지의 IP가 인기를 끌면서 엔씨 역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IP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수익성을 높일 수 있어선데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서 3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엔씨는 가만히 앉아 연간 175억원 수준의 로열티를 벌게 됩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서도 리니지 IP를 활용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리니지 IP의 가치는 당분간 상승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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