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로야구 선수 세부 성적부터 상대전적까지 인물정보 보강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네이버가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에 대해 보다 풍성한 정보를 얻고 경기 감상 재미를 배가할 수 있도록 스포츠 주제군의 인물 검색 결과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먼저 2016년 기준 프로야구 현역 선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수 정보를 개선했다. 선수의 백넘버, 포지션, 최근 성적 추이 그래프 등을 추가해 기본 인물 정보를 보강했다. 선수의 활약영상의 경우 홈런, 도루, 호수비 등 다양한 타입별로 구분했다.
세부기록 및 차트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선수 정보 페이지도 신설했다.
특히, 차트를 통해 타자의 타구방향, 삼진분포도, 투수의 구종 및 구속 정보, 피안타율 등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세부 성적까지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는 좋아하는 선수의 실시간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LIVE' 요소도 강화했다.
경기 중 네이버 모바일에서 선수 이름을 검색하면, 상대투수•타자와의 역대 전적 및 양 선수의 시즌 성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인물 검색 결과를 지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