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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뒷돈' 롯데 신영자 보석 신청 기각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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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롯데백화점과 면세점 입점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7일 "신 이사장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지난 7월 7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신 이사장은 지난달 12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 이사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장녀로,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에 입점 시켜주는 대가로 화장품 업체 등에서 30여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들 명의로 만든 컨설팅 회사 BNF통상에 딸 3명을 임원으로 허위 등록하고 47억여원을 급여로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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