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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어디로] 이채원 한투밸류 CIO "반도체ㆍ디스플레이가 하방경직성 지탱"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CIO가 최근 갤럭스노트 7 사태로 삼성전자 주가 급락과 관련해 내년 2월 대표폰이 새로 나오기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이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반도체ㆍ디스플레이 호조가 주가 하단 지지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채원 한투밸류운용 CIO는 "갤노트와 관련된 손실이 주가에 거의 반영된 것 같다"면서도 "다만,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 CIO는 "기회비용 측면에서 얼마나 손실이 있을 것인지 여부가 중요한데 내년 2월까지 대표폰이 없다는 것"이라며 "갤노트7사태에 대해선 삼성이 대응을 잘 했는데, 내년 2월에 갤럭시S8이 잘 만들어져 나오고 시장반응이 어떨지 두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갤럭시S8 평가에 주가 향방이 결판날 것이란데 다른 부분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워낙 잘하니까 주가 하방경직성은 지탱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삼성전자는 제품 발화사고가 이어진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 중단 결정에 따라 전 거래일보다 3만5,000원(8.04%) 떨어진 15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2008년10월 이후 최대 하락이다.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 개장초 150만원을 이탈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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