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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상품 ABC]⑮ ELF(주가연계펀드)는 ELS 사촌?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 기자2016/10/18 16:09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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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기 위해 한 번쯤은 금융기관에 방문을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워낙에 구조도 복잡하고 이름들이 비슷해서 설명을 들어도 혼란을 겪었던 경험들이 많으실텐데요. 금융투자상품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금융상품 ABC' 기획, 이번에는 ELS(주가연계증권)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주가연계펀드, ELF에 대해 최종근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리포트 >
주가연계펀드로 불리는 ELF는 쉽게 말해 ELS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마치 주식과 채권을 담는 펀드처럼 ELS를 편입해서 미리 짜여진 조건을 충족하면 정해진 수익률을 받는 펀드가 바로 ELF입니다.

자본시장법상 공모형 ELF 상품은 단일 ELS의 비중이 30%를 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통상 4개 이상의 ELS에 투자해 고객에게 수익을 돌려줍니다.

현재 대부분의 ELS가 조기상환 구조를 가지고 있는 만큼, ELF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만기 전 수익을 지급하고 펀드는 청산하게 되며, 대다수의 만기는 3년입니다.

[인터뷰] 서병욱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구조화파생팀 팀장
"ELF는 기본적으로 ELS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나 채권형 펀드가 펀드매니저들이 고객을 대신해 전문성 살려서 주식이나 채권에 대한 투자를 하듯, 마찬가지로 ELF는 ELS 투자를 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고객을 대신해서 투자하는..."

알아야 할 차이점이 있는데 ELF를 이용하면 하나의 펀드이지만 여러 개의 ELS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신용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운용 주체는 ELS가 증권사인 반면, ELF는 펀드이기 때문에 자산운용사에서 이뤄집니다.

ELF는 ELS에 투자하기 때문에 추가 납입이 대부분 제한돼 있고, 중도 환매는 가능하지만 5~7%의 높은 수수료를 물어야 합니다.

또한 ELF는 은행에서 널리 판매되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ELS와 동일하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최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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