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슈+]'정리해고' 해운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안 일까

[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김지혜 PD

thumbnailstart


[MTN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 - 10월 19일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신 핫이슈들을 앵커의 시선에서 풀어낸다! MTN 간판 앵커 박소현의 ‘이슈 브리핑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결국 파산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죠. 이런 가운데 한진해운이 고강도의 회사 살리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오는 12월 초 대규모 정리해고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 직원은 정리해고를 하겠다는 입장인데, 12월 초에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하네요.

갈수록 태산입니다. 곪은 부위를 도려내는 아픔을 겪고나야 새살이 돋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지만, 한진해운을 중심으로 한 해운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는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네요.

경남지역의 실업률은 자꾸 치솟습니다. 특히 부산지역은 지난 9월에 11년 만에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에 대한 통계자료 내용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을 듯 합니다.

문제는 조선해운 업황자체가 부진하기 때문에 직장을 잃은 인력들을 흡수할 가능성이 도통 보이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부산에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한진해운을 반드시 회생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이번 달 말 정부는 해운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안을 내놓을 예정인데, 뾰족한 수가 나올까요.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큰 오늘입니다.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입니다.


※생방송 '경제플랫폼 이슈플러스'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며, 경제·금융·증권·산업·부동산 각 분야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이슈를 발 빠르게 전해드립니다.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http://mtn.co.kr) 및 케이블방송에서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