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경제] "신라면에 내 얼굴이?"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라면 포장지에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나만의 라면'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농심은 21일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나만의 신라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얼굴 사진과 이름이 들어간 신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특별 제작해 선사할 계획이다.
11월 11일까지 신라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으며, 매주 50명씩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특별 제작된 신라면을 제공한다.
농심은 "30년간 신라면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이 신라면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세상에 하나뿐인 신라면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심 신라면은 지난 1986년 10월 2일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1991년부터 국내 라면판매 순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