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 공모전 개최
방명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이춘호)은 편지쓰기를 주제로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이하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24일(월)부터 11월 23일(수)까지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그간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새 우편번호 UCC&로고송 공모전’ 등을 통해 우정문화에 대한 국민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우정문화 확산의 디딤돌로 활용해 왔다. 이번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은 편지쓰기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과 이를 표현하는 콘텐츠의 발굴을 통해 편지쓰기라는 추상적 개념을 브랜드화하여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콘텐츠와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콘텐츠는 편지와 관련된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 또는 웹툰으로 응모 가능하며, 슬로건의 경우 편지쓰기를 장려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표현해 응모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고, 우정사업본부장상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에게 총107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편지야말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 통신수단"이라며 "디지털과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이 시대에 대중들이 편지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 우정문화 편지쓰기 콘텐츠&슬로건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www.lettercont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