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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 '컨', 청라시티타워 사업자후보자 선정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의 사업자후보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용지 33,058㎡에 453m 높이의 시티타워와 쇼핑·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LH가 시티타워 건설에 3,000여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민간사업자가 복합시설 건설비를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자후보자로 선정된 보성산업 컨소시엄의 관리운영사는 보성산업㈜, 건설사는 ㈜한양, 외국인은 타워 에스크로우(TOWER ESCROW. INC) 등 3개사로 구성돼 있다.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서 시티타워는 크리스탈 모양의 외관은 유지하면서 내부 구조설계를 개선하고 전망대, 레스토랑, 스카이가든, 다목적홀 등을 계획했다. 복합시설은 소매, 면세점 등 판매시설과 옥상가든을 활용한 식음시설을 계획하는 등 관람객 집객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을 표현했다. 지난 공모때 지적받은 재원조달부분을 보완해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제시한 것이 심의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티타워가 건설되면 인천공항의 관문으로서 청라국제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의 명소로 도시의 매력을 창출하며, 외자유치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타워는 선정된 사업자후보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약 4년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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