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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1531가구 대단지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11월 분양

김학준 기자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인근에 1,531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 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를 11월 분양한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는 지하3층 지상 20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0㎡~114㎡ 1531가구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0~50㎡ 255가구 ▲59㎡ 351가구 ▲84㎡ 827가구 ▲114㎡ 98가구며 이중 ▲84㎡ 565가구와 ▲114㎡ 9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 관악구 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데다 최근 이 일대 정비사업이 늘어나고 있어 주택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개발호재도 많고, 시가 지난 5월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일대를 개발하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확정해 상업지역 이면부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된 점도 호재다.

강남, 여의도, 구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이 가까이에 있어 구로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앞으로 여의도 샛강에서 서울대까지 연결되는 신림선 도시철도 노선이 2021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도 기존 40분에서 16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양재IC까지 10분대에 집인할 수 있고, 오는 2018년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2단계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강남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위치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입구 단지 주변으로 청룡산 생태공원과 장군봉 근린공원 등 자연녹지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로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가 위치하고 자립형 사립고인 미림여고, 이외 문영여고, 광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에 봉천제일종합시장, 포도몰, 백화점, 보라매병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마련하고 카페라운지, 독서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특화된 기술도 적용된다.

지열과 태양광을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공급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단지에 도입하고,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적해 층간소음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26번지(9호선 흑석역 2번 출구)에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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