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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유료방송산업 발전 논의 본격화…발전위 발족

김주영 기자

[사진]미래창조과학부가 2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회의실에서 '제1차 유료방송산업발전위원회' 를 개최했다. 최재유 2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유료방송산업의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위해 21일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유료방송산업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발전위는 최재유 미래부 2차관과 유의선 이화여대 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으며 학계, 연구기관, 사업자, 협회, 소비자단체 등 관련 분야 18명으로 구성됐다.


발전위는 유료방송시장의 균형발전ㆍ공정경쟁 관련 사항과 양질의 방송서비스 제공, 산업진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발전위는 향후 위원회 세부운영방안을 협의하고, 미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료방송발전방안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TV홈쇼핑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후속조치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미래부는 유료방송 경쟁심화, 케이블TV 위축, OTT 확산 등 미디어 환경 변화를 고려해 산업균형 발전과 성장지원을 위한 공정경쟁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TV홈쇼핑 재승인시 심사기준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하고 공개범위를 확대하는 등 TV홈쇼핑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방송의 공적책임을 강화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첫 회의를 주재한 최재유 2차관은 "급변하는 유료방송시장 환경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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