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은교’ 박범신 작가, 성희롱 논란에 사과문 게재 후 삭제 ‘왜?’

조경희 이슈팀 인턴기자

작가 박범신이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삭제했다.

지난 21일 박범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탕달이 그랬듯 ‘살았고 썼고 사랑하고’ 살았어요..오래 살아남은 것이 오욕~죄일지도.. 누군가 맘 상처 받았다면 나이 든 내 죄겠지요.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이는 본인을 전직 출판 편집자라고 밝힌 이가 과거 박범신에게 성희롱을 받았다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박범신은 이 글을 지운 후 “스탕달이 그랬듯 ‘살았고 썼고 사랑하고’ 살았어요. 나로 인해 . 누군가 맘 상처 받았다면 내 죄겠지요. 미안해요~”라고 수정된 글을 다시 게재했으나 이 역시 삭제했다.

한편,박범신은 2013년 영화화된 '은교'의 원작자로 알려졌으며 2010년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문학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박범신 트위터)
[MTN 온라인 뉴스팀=조경희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