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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일사일촌 봉사활동 실시…10년째 강원도 마을 방문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 등 125명이 산초울 마을을 찾아 고구마캐기, 추수, 호박넝쿨제거 등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산초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에 임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농촌지원 활동을 비롯해 마을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온풍기, 묘목, 사료, 청소기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경로당에 배치할 발마사지기 2대와 함께 장학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산초울마을에서 재배한 쌀을 구입해, 아시아나항공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앞으로도 도움을 주고받는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이후 산초울마을에서 일사일촌 봉사활동 17회를 실시했으며, 2,100만원 상당의 선물, 장학금 4,300만원, 쌀3,800포(약1억6200만원)을 지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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