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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아진산업, 기술개발 협력펀드 100억원 추가 조성

이대호 기자

왼쪽부터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 주영섭 중기청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사진/중기청 제공.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중소기업청이 아진산업과 기술협력을 통한 자동차 부품 분야 동반성장을 위해 100억원 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했다.

펀드는 이달부터 오는 2019년 10월까지 3년간 중기청과 아진산업이 50억원씩 투자한다.

지난 21일 열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과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정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중기청과 아진산업의 펀드 조성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4년 1차로 30억원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펀드는 아진사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2년 내 기술 개발이 가능한 자동차 부품 분야 과제 발굴 및 지원에 활용된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아진산업이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는 구조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펀드 조성 2년 만인 올해 100억원을 다시 협약한 아진산업은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모범을 보여줬다"며,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인 아진산업이 이번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를 통해 중소기업과 기술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수출과 고용 창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규모는 총 7,414억원으로 늘어났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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