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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보험 해지 환급금 14조7,300억원 '역대 최고'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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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저금리·저성장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보험을 깨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보험사들이 고객에게 지급한 해지 환급금(손보사는 장기 보험 기준)은 14조7,3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7,000억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이 6월 말까지 9조7,400억원이었고, 손보사의 저축성·보장성 등 장기보험에 대한 장기해약 환급금은 같은 기간 4조9,9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보험해지 환급금 규모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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