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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 급락 640선 '턱걸이'..8개월 만에 최저치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코스닥지수가 1% 넘게 급락하면서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71포인트, 1.19% 급락한 640.17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18일(638.43)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다.


기관투자가가 17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간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제한 소식 등으로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796개에 달했고, 상승 종목은 302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4.58% 급락했고,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등이 2~3%대 약세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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