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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팔선녀 의혹에 “처음 듣는 말. 소설이다!”

백승기 기자


최순실씨가 팔선녀 의혹에 대해 “처음 듣는 말”이라고 해명했다.

27일 세계일보는 최순실씨와 독일에서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씨는 ‘팔선녀’라는 비선모임을 만들어 국정에 개입한다는 의혹에 대해 “처음 듣는 말이다. 팔선녀는 소설이다. 그와 같은 그룹을 만든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최순실씨는 또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 본 것 등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왜 그런 것을 가지고 사회 물의를 일으켰는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머리를 숙이고,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너무 잘못됐다. 대통령에게 폐를 끼친 것은 정말 잘못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 뉴스룸)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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