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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과 갑작스런 만남 ‘우연이 계속되면 인연이라는데…’

백승기 기자



공항 가는 길 김하늘이 이상윤과 공항에서 우연히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는 서도우(이상윤)와 최수아(김하늘)가 공항에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로 떠난 최수아는 휴대폰 번호까지 바꾸며 서도우에게 멀어지려 노력했다. 하지만 최수아는 계속해서 떠오르는 서도우의 기억에 슬퍼했다.

서도우 역시 최수아를 만나기 위해 전화를 시도했지만 없는 번호였다. 서도우는 “어딨어요. 보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들이 제주도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됐다. 최수아는 서도우를 보자 얼어 붙었고, 서도우 역시 그런 최수아를 한참 동안 바라봤다.

최수아는 “헛것을 본 것 같습니다”라며 도망가려 했고, 서도우는 그런 최수아 앞에 먼저 다가갔다.

한편 최수아와 서도우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KBS2TV 공항가는길)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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